최고의 투어였고, 투어 내내 하길 잘했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은 캘거리에 오랜 기간 거주하셨던 “김희정 가이드님”이셨어요. 캘거리에 오래 거주하시며 자주 밴프를 다니신 분이기에 밴프를 속속들이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보이는 매 순간의 아름다움을 말씀해주셔서 밴프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맛잘알, 뷰잘알 가이드님이라 맛집도 최고의 가심비(가성비가 아니라 가심비예요. 적당한 투자 대비 최고의 만족도!)로 추천해주셨어요. 또 사진은 제가 찍는 것과 비교도 안되게 밴프의 웅장함을 담아내시더라구요.

제가 이 투어를 선택했던 이유는 모레인호수가 일정에 있었기 때문인데, 모레인호수를 가본 것에 대해 후회 없습니다. 너무 멋있어서 인생샷이 많이 나왔거든요.



여행을 시작하기 전 밴프는 루이스레이크랑 다운타운이 다가 아냐? 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밴프는 사계절 내내, 어쩌면 평생을 지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투어, 최고의 가이드님. 강력 추천입니다. 정말로~

앞으로도 저희와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