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정 부부와의 밴프 당일 여행! - Check out this travel product
Avataradmin
07/23/24, 03:23 AM

이번 여행은 한국에서 오신 올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Kai그리고 림 가이드가 함께 했어요. 신혼여행 겸 해서 한국에서 짧은 일정으로 캐나다를 왔고 여행 전날 오후 5시에 도착을 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빡빡히 진행되는 일정에 처음엔 많이 걱정했어요.


요즘 지구온난화로 BC주와 알버타에서도 온도가 올라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날은 그래도 숨을 못쉴정도거나 아예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는 아니었어요. 다행히 곤돌라 여행과 레이크루이스에서 카누까지의 일정을 소화하고도 점심/저녁을 먹을 수 있었고, 일정에 없던 여러곳까지 갈 수 있었던 운이 좋은 날 이었어요.





벤프 호텔 앞 Surprise View Point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도 일정에는 없었지만 가길 잘한거 같아요~



벤프 호텔 앞 Surprise View Point에서 경사가 가파르긴 하지만 맨 아래로 내려가면 차가운 Glacier에서 내려온 물을 만질 수 있어요.



Cascade Pond에 살고있는 땅다람쥐(Ground squirrel)이에요. 여기는 오전에도 들리고 저녁을 먹기위해 두번을 들르게 됬네요. 저녁에 여기서 간단히 컵라면과 다과를 먹었지만 일정에 쫒겨서 저녁에는 사진도 못찍고 왔어요.



밴프보다 재스퍼에서 야생동물을 더 많이 볼 수있어요. 이날은 운좋게 Two Jack 호수 근처 길가에서 양떼들을 만나서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어요.



곤돌라 여행장면이네요. 저희는 동행하지 않았지만 산 정상에서 한시간정도를 보냈는데 인당 거의 $90이었는데 다행히 만족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Banff의 Bow Lake입니다. 여기서도 카누를 탈수있고 점심을 먹고 산책하는 장소에요. 이날을 일요일이라 주차가 힘들어서 점심먹기전 산책을 하고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밴프에서 요즘 인기가 많은 한끼라는 컵밥집에서 사온 컵밥이에요. 남자분은 Bow Lake를 바라보며 먹은 이 덮밥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




아래는 곤돌라 정상에서 바라본 밴프의 전경이에요.



화재로 하늘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물색깔은 여전히 아름다운 레이크루이스 전경이에요.



카누를 탄 시간이 오후 4시인데다 새벽부터 준비하고 전날 반나절을 비행기를 타서 피곤할수 있음에도 30분간탄 카누가 아쉬웠다고 하네요. 호수 색이 레이크루이스는 옥색이고 모레인은 파란색에 더 가까워요. 2024년 7월 현재 1시간 $165은 30분 $155불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둘중 한곳에서 카누를 저희는 추천해요. 다음엔 저희와 함께 모레인에서 1시간 카누 어떤가요?



전날 캐나다에 도착해서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웃음 잃지않고 오히려 저희를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어요 ㅠㅠ 캐나다에서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꼭 볼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때는 부부가 되있겠죠? 미리 축하해요!


Add Reply
When a post is made, an email is sent to the thread's initial poster and the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