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1박 2일 재스퍼 여행! - Check out this travel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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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24, 01:03 AM

저희 여행의 처음은 8시 40분에 만남의 장소에서 서로 소개하고 함께 차타고 출발했어요! 🚗💨

캘거리에서  케스케이드 폰드가는 길에 사장님이 시크릿 레이크과 터널마운트를 지나가면서 소개 해주셨어요.

그림에 그려논 화살표를 따라 저쪽 길로 가면 시크릿 레이크가 나온다고 해요! 😲

 

그리고 케스케이드 폭포도 케스케이드 폰드를 가는 길에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저희가 케스케이드 폰드에 도착했을 때 많은 가족들이 이미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어요.

카누타는 사람, 잔디에 앉아 있는 사람, 수영하는 사람, 점심 만드는 사람 등등 자유롭게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강아지들도 함께 왔더라구요! 자연을 만끽하며 즐기는 모습들이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저희는 10시 30분에 도착해 아침 겸 점심으로 컵라면을 먹었어요 🍜 

야외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거 아시죵 ㅎㅎ😍👍

앗.! 그런데 젓가락이 없어서 급하게 있는 도구로 썼는데 꽃에 꽂는 편지 꽂이와 빨대였어요 🤣ㅋㅋㅋ

먹는 모습은 대충 이런 모습ㅋㅋㅋㅋ 라면은 역시 맛있습니다!

저는 이런 여행 해프닝이 여행을 좀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

 

이후 밴프 곤돌라 타러 밴프로 서둘러 갔어요! 주말&휴일이 있어서 차가 너무 많더라구요 🥲

역시나,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더라니 곤돌라 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곤돌라 11시 30분에 도착해서 잃어버리지 않게 인원 체크하고 곤돌라를 탔습니다! ㅎㅎ

사실 밴프 곤돌라가 얼마나 높이 있는지 가늠이 잘 안갔는데 곤돌라 타고 올라가니까 저 멀리 보이는 밴프 빌리지의 집 크기를 보면 알 수 있었어요 😱 ㅎㄷㄷ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은 타기 어려울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저도 높이 때문에 무서워서 혼났어요😭

 

밴프 곤돌라를 타고 정상가면 건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사장님 말씀으론 예전보다 공사로 인해 엘리베이터도 생기고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어요 ㅎㅎ

올라오니 경치를 보려고 사람들이 왜 여기까지 올라오는지 알 것 같았어요! 🤩

혹시 사진 오른편에 보이는 강이 보시나요? 

저기가 보우강인데, 옆에는 골프장이에요~ 저희 C&K 투어에서 제공하는 코스에서 밴프 골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건너편 정상꼭대기로 걸어갈 수 있는 루트가 있어요~ 해가 너무 뜨거움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건너편으로 가면 더 광활하게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을거라 확신해요~ 🤩

대신 캐나다는 해가 강하니 썬글라스가 필수입니다 😎☀️ (눈 뜨기가 어렵습니다..)

 

밴프 곤돌라에서 남기는 인생사진 📸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길에 보이는 캐슬 마운트, 눈이 녹으니 저번과는 또 다르게 보이네요.

앞뒤로 보이는 산들이 성벽으로 보이는 훌륭한 풍경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

 

레이크 루이스 도착!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데 호텔 로비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한 컷!

 

레스토랑에서 보는 레이크 루이스의 풍경은 움직이는 사진 같았어요~

창문이 액자 프레임 같고 거대한 풍경화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비현실적이게 아름다운 경관입니다 ㅎㅎ

오늘은 날씨가 살짝 흐려서 에메랄드색 대신, 남색과 청록색이 어우러져서 훨씬 장엄한 느낌을 내고 있었어요 💙

최근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김연아님이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 타신 영상을 올리셨죠~

레이크 루이스는 겨울에 입장이 무료인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가 없으면 랜탈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문의해주세요~ 😊

 

레이크 뷰 라운지에서 먹는 음식의 가격은 맛 대비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

메뉴판이 있으니 미리 대충 얼마 정도 하는지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가 시킨건 이 정도이고 아이들은 키즈메뉴가 있어서 따로 시켰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이 너무 좋았어요 😭❤️ 사장님의 추천으로 시킨건데 역시 경험자가 필요한거 같아요 ㅎㅎ

 

저희들의 첫 단체사진! 📸

아이들은 스프를 엄청 좋아했는데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거기에 같이 나온 빵과 버터도 고소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블루베리 음료인데 더운 날씨에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개인 취향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용!~)

 

식사 후, 짧은 시간동안 기념품 가게와 야외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ㅎㅎ

 레이크 루이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한번 찍어줘야죠! 😆✨

 

이제 정말로 여행의 핵심인 재스퍼로 출발! 📍  🚗💨

자연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차 뚜껑을 완전 오픈했어요~

해 때문에 눈이 살짝 부시긴 했지만 그래도 풍경은 봐야하니까요 ㅎㅎ

 

몇시간 갔을까요.. 재스퍼 가는 길은 많이 멀게 느껴지네요ㅠ

그래서 들린 사스캐치완 리버 크로싱 휴게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휴게소로 좋은 시설들과 탁 트인 풍경도 있어서 쉬었다가기 좋았어요!

주변에 다른 건물은 없고 풍경뿐인데,, 캐나다는 휴게소 조차 풍경이 좋군요.? 😲✨

 

잠시 차에서 내려서 신선한 바람을 맞고있는 저희들 ㅎㅎ

 

여행 하는 길에 얼마나 많은 야생 동물들을 만났게요!! 🐻 🦊 

심지어 곰도 봤는데 너무 온유하고 평화로워서 깜짝 놀랐어요 😱

처음으로 만난 곰 1, 산 위쪽에서 노란 꽃과 풀을 뜯어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가는 길에 본 곰2, 도로 옆 작은 들판에서 또 풀을 먹고 있었어요.!

 

�곰은 사람을 찢어�라는 밈이 있어서 처음에 좀 무서웠는데 이 곰들은 풀만 뜯어먹고 사람들에겐 무관심 했어요 😲

만난 곰들이 다 풀만 먹어서 곰이 채식 동물인가 착각할 뻔했습니다😂

(사진 촬영은 사람의 안전과 곰을 위해 조용히 멀리 거리를 두어서 진행했습니다.)

 

또 가는 길에 만난 여우! 많이들 생각하는 붉은 털을 가진 여우와는 달리 캐나다의 여우는 회색 + 갈색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간혹 중간중간에 갈색의 털이 섞여있지만 전체적으로 회색에 가까웠어요! 

 

인간을 만나면 맛있는걸 준다고 생각하는지 저희가 사진찍는 동안 창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

그리고 한참을 차 근처에 빙글빙글 돌다가 먹을거 안주니 멀리 떨어졌어요.

저희가 천천히 움직이니 졸졸 따라오는 것까지 너무 안쓰럽고 귀여웠어요ㅜ

야생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함부로 주면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해요! 

 

여행을 많이 다니신 사장님이 캐나다 인생 중에서 이렇게 많은 동물들을 만나는건 처음이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 재스퍼로 들어서면 당연히 많이 보이는 줄 알았지 뭐에요!

많은 순한 동물들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거 같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거대한 사파리 공원 같은 느낌이었어요.

 

4시 설상차를 예약했는데 많은 동물들을 만난 덕분(?)에 4시를 지나서 도착해 탑승 일정을 다음날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어요 🥲

사람이 적거나 마감시간보다 널널하면 탑승 시간을 바꿔주지만 저희는 마감 시간과 가까웠기 때문에 내일 타기로 했습니다!

설상차를 타는 인원은 정해져있으니 시간 엄수가 중요합니다! 😭 🕓

이 설상차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을 수 있어요~ 오른쪽 끝에 SUV가 작아보일 정도로 엄청 큰 버스였어요 ㅎㄷ 😲

 

여기에서 간단하게 각자 먹고 싶은 요깃거리를 골라 먹고 다음 일정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에서는 먹을게 많이 없어 보여요ㅜ 포장해서 야외에서 먹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는 길에 발견한 무지개 구름!🌈 ☁️

구름에 무지개가 뜬건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좋은 여행이 될거 같은 느낌~🎶

 

다음으로 저희가 향한 곳은 썬왑타 폭포입니다!

 

이번 여행 일정에서 가까이서 본 첫번째 폭포인데요, 언제나 봐도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느낍니다.

쓸려가면 절대 다시는 못 돌아올거 같은.. ㅎㄷㄷ 폭포가 얼마나 강한지 공기 중으로 미스트가 올라올 정도 였어요!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비쳐 미스트가 신비롭게 보인답니다 ㅎㅎ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돌이 엄청 맨~들맨들해졌어요. 미끄러우니 조심해야겠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잡은 흔적이 보이는 나무에요!

실제로 뿌리가 박혀있고 자라나고 있는 나무랍니다. 저는 처음에 봤을 때 나무 손잡이를 만들어  놓은 줄 알았어요! 😲

여행에서 이런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이번 여행에 온 예흔이가 발견한 하트모양 나무 밑둥이에요! 순수한 나이인 만큼 세상이 귀엽고 예쁘게 보이나봐요 ㅎㅎ

덕분에 저도 무심히 지나칠 수 있었던 걸 특별하게 본 기회가 된거 같아요❤️

 

썬왑타 폭포를 본 후에는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ï¿½Maligne Lodge�입니다~ 멀린 레이크를 테마로 한 실내를 보여드릴게요!

청소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지는 숙소였어요 ✨

역시 이름답게 침구 색상이 멀린 레이크와 색이 똑같죠? 시원한 느낌을 주니 상큼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었는데 2층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하늘멍 때리고 싶을 정도로 넓은 하늘이 보였습니다.

 

이후에 저희는 미에타 야외 온천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 낮과는 다른 저녁 풍경이 또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미에타 야외 온천 앞에 있는 귀여운 캐빈들! 기회가 된다면 캐빈에서 머물러보고 싶어요@.,@

 

캐빈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미에타 야외 온천!

* 미에타 야외 온천은 써머타임과 윈터타임에 운영 시간이 다르니 미리 숙지해야해요.

미에타 야외 온천은 산 위쪽에 위치해서 넓은 경치가 다 보이는 곳이었어요. 눈과 몸 모두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야외 온천에 비해서 실내 시설, 야외 풍경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

숙소에 가는 길에 몸에서 유황냄새가 계속나서 저는 좋았어요! 노곤노곤해지는 향..

 

내려가는 길에 곰 3을 만나다..! 

얘도 풀을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음.. ㅎㅎ 온순한 동물 같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점점 하늘이 뿌옇게 되는걸 보고 내일 일정이 걱정되었어요. 최근 캐나다 산불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걱정되네요 😣

 

이후 남은 시간은 자유시간이었어요! (일정 외의 식사는 개인 부담입니다!)

재스퍼 타운의 밤의 거리는 분위기가 있어서 둘러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대신, 마감 시간이 대부분 10시니 늦지 않게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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